'닥터이방인' 박희본, 진세연과 동명이인? 깜짝 등장은 오늘도 이어진다
2014-05-13 08:01
박희본은 12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극본 박진우·연출 진혁)에 극중 진세연(송재희 역)의 동명이인 역으로 등장했다. 바람둥이 의사와 병원 밀애를 즐기다 이종석에게 들키는 까칠한 여의사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창이(보라)로부터 송재희(진세연)를 목격했다는 얘기를 듣고 그녀를 찾아 나서는 박훈(이종석)의 모습이 그려지는데, 이어 약품실에서 바람둥이 의사 치규(이재원)와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있는 동명이인 송재희(박희본)를 발견하면서 크게 실망하는 박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박희본은 강렬한 키스신으로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하는가 하면 갑자기 들이닥친 박훈에게는 까칠하면서도 차가운 시선과 말투를 선보이는 등 짧지만 인상 깊은 깜짝 등장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박희본의 깜짝 등장은 착한 송재희를 그리워하는 박훈의 마음을 배가시키는 역할까지 해 더욱 눈길을 모았다. 그동안 선보였던 솔직담백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모은 박희본의 모습은 오늘(14일) 방송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