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21일 컴백 "시즌2 시작…로맨티스트 되어 여심 공략"

2014-05-12 20:46

인피니트 21일 컴백 [사진 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인피니트가 이 시대 마지막 로맨티스트가 되어 21일 컴백한다.

21일 컴백을 앞둔 인피니트는 12일 자정 새 앨범 ‘시즌2’의 타이틀 곡 ‘라스트 로미오’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인피니트 공식 홈페이지(www.ifnt7.com)를 통해 공개된 사진은 고풍스러운 배경에 화이트 수트를 차려 입은 인피니트 멤버들이 눈길을 끈다. 앨범 타이틀 곡 ‘라스트 로미오’라는 제목처럼 사진 속 로맨틱한 분위기는 인피니트의 새로운 변신을 알렸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 쓰여진 ‘시즌2’는 인피니트의 새 앨범명으로, 그동안의 활동을 ‘시즌1’이라 규정짓는다면 앞으로의 활동을 ‘시즌2’로 하여 새롭게 다가가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앞서 인피니트는 어떤 설명도 없이 ‘라스트 로미오’라는 문구로 전국 각 도시를 도배한 바 있다. ‘라스트 로미오’는 음악채널 스팟, 거리 포스터, 지하철 전광판, 현수막 등으로 빠르게 전국으로 퍼졌고, 이를 궁금해 한 시민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라스트 로미오’ 문구에 대한 기대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인피니트는 오는 21일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