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사업 참여

2014-05-12 13:26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보험연수원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사업 보험분야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 기술, 소양 등 직무능력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보험연수원은 참여기관 공모에서 보험업계 산업연수기관으로서의 대표성과 전문성,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보험연수원은 오는 14일 산업인력공단과 사업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10월 말까지 6개월간 보험분야의 10개 직무능력표준을 신규 개발할 계획이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결과물이 향후 직업능력훈련과정 개발과 사업주 훈련프로그램 운영 등 보험산업 및 관련 직무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보험업계와 학계, 관계당국의 전문가들로 개발진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