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1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서경대 물류유통경영학과 재학생 등 100여명을 초청해, 평택항 물류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물류 관련학과 대학생들이 평일 학업으로 평택항 현장방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주말에 이뤄졌다.

 예비 물류인인 대학생들은 먼저 평택항 홍보관 관람을 시작으로 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평택항 부두운영 현황과 운송비 절감효과와 관련한 실증적 사례분석과 최근 5개년도 이용처리 현황 등을 청취했다.

이날 참가한 서경대 오영택 물류학과장은 “예비 물류인인 대학생들이 주말에도 물류 현장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학생들의 항만 물류 지식 함양에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공사는 현장 방문을 희망하는 학계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평택항 주말 설명회’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