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고창근 "특수교육 지원 T/F팀 운영하겠다"
2014-05-12 13:09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고창근 예비후보(사진)는 “특수교육 지원 및 발전을 위한 T/F팀 구성, 혁신적 정책을 만들고 운영하겠다”고 정책을 제시했다.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고 예비후보는 12일 “지금의 제주교육은 특수학급 과밀 해소 및 특수학급 증설 병행 문제, 특수학교나 특수 학급 학생들의 상급학교 진학 문제, 보육ㆍ교육ㆍ치료의 통합 운영 체계 마련, 특수교육 전문직 및 특수 교사들의 승진 기회 확대 등 특수교육과 관련된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있다”고 밝혔다.
그러므로 “특수교육 지원 및 발전을 위한 T/F팀을 구성하여 이러한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고 장기적 관점의 체계화된 혁신 정책들을 만들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청 교육국장 재직시 장애우를 위한 교육시설 개선,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교구 지원, 특수 학급 운영, 특수 교사 배치와 연수 등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했지만 항상 부족함을 느껴왔다” 며 “교육감이 된다면 개인에 맞는 치료와 교육 서비스 제공, 자폐인 및 장애우 청소년 자립을 위한 직업 역량 교육, 방과 후 교육, 계절 학교, 특수 체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 캠프 실시 등 단순한 배려나 돌봄이 아닌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