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단원고 생존학생들, 오늘부터 수업 참여
2014-05-12 12:3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구조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오늘부터 수업에 참여한다.
12일 세월호 침몰사고 경기도교육청 대책본부는 단원고 구조 학생 중 69명이 오늘부터 교과 수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다만 수업은 치유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안산지역 연수원에서 진행되며, 교과 수업을 중심으로 치유ㆍ회복ㆍ적응 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부모도 동행하며 교사들은 시간표에 따라 학교와 연수원을 오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