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 해외병원의사 연수 실시
2014-05-09 18:11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대학교병원(원장 정대수)과 부산시는 '아시아 3대 의료관광 도시' 부산 조성 및 외국인환자 유치 증대를 위한 ‘해외병원의사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2014년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에 부산시가 최종 선정되어 진행되는 것이다.
국비사업으로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약 2주간 실시된 이번 의사 연수 프로그램은 카자흐스탄 도스타메드 병원 소속의 치과, 신경외과, 산부인과(불임) 2명 총 4명의 의료진들로 구성되었다.
부산대학교병원은 이번 해외병원의사 국내연수를 통해 본원의 우수 의료기술을 홍보하고 카자흐스탄 도스타메드 병원과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해외환자를 유치, 지속적인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시장개척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정대수 원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외병원 의사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카자흐스탄 국민의 건강을 위해 힘쓰고 향후 지속적으로 본원과의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