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 코미디' 주장 정청래, 이번엔 북한 발진 얘기하며 "국방장관 사퇴하라"
2014-05-09 09:27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북한 무인기 소동은 코미디라고 주장했던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이번에는 국방장관 사퇴를 요구했다.
8일 정청래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짧게 한마디만 하겠다. 무인기 3대 모두 북한에서 발진…비행계획 기록 확인. 그렇다면 국방부장관 파면해임 하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달 11일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의원은 "북한의 무인기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면서 "북한이 보낸 것이라면 270km 정도를 날아와야 하고 그럼 5kg가량의 가솔린을 탑재해야 하는데 무게가 고작 12kg인 무인기에 5kg을 장착하면 뜰 수가 없다고 한다. 그야말로 코미디"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