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소년원생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2014-05-08 10:0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소년원생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소년원생들을 대상으로 8∼9일까지 양일간 무지개 잡(job)기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MBTI를 통한 자신의 성격 찾기, 직업의 종류 및 적성 파악, 1:1 개인별 밀착 맞춤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원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이미지 메이킹, 면접요령 등 구직기술 향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퇴원 후에는 구직을 원하는 원생들에게 구인업체 알선 및 취업지원을 통해 원만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왕시 일자리센터에서 실시하는 분야별 맞춤 교육에 구직자의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취업관련 다양한 시책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