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중심지구 개발사업 가속도
2014-05-07 14:24
LH공사와 구체적 협의...사업 탄력
명실상부 시의 허브공간으로 조성
명실상부 시의 허브공간으로 조성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토지주택공사의 사업포기로 도시개발 지정구역이 해제됐던 고천중심지구 개발사업을 재개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LH공사와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는 등 고천중심지구 개발사업이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시는 특히 고천중심지구를 기존의 행정타운 구상에서 탈피,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임대주택 유치와 함께 첨단지식정보타운, 문화․상업지역 조성 등을 통한 명실상부 시의 허브공간으로 조성 계획이다.
시는 고천중심지구 개발사업이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과 더불어 시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전략적 개발사업으로 판단하고 LH공사와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LH공사도 사업추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한편, 고천중심지구는 국도1호선과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 등 광역도로망과 연접해 있고 서울 강남과는 20분에 갈 수 있는 좋은 입지조건으로 개발수요가 많은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