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시스템 개발업체와 첫 성과공유제 도입

2014-05-08 09:19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지난 7일 충북 음성의 본사 대회의실에서 시스템 개발업체인 렉스켄과 성과공유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성과공유제란 대기업과 중소파트너사가 공동으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 등의 공동목표를 설정해 추진하고 그 성과를 서로 공유하는 제도를 말한다.

가스안전공사와 렉스켄은 현재 운영 중인 성과관리시스템의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시스템 정상가동률 유지, 장애대응 시간단축, 사용자 교육지원 강화 등의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상호 노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가스안전공사 이용철 부사장은 "동반성장의 새로운 모델인 성과공유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 더 많은 성과공유과제 발굴을 통해 앞으로 중소기업과의 성과를 실질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