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미단시티 일반상업 및 근린생활 입찰 마감

2014-05-07 16:47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미단시티내 일반상업용지 5필지 및 근린생활용지 5필지 대해 지난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인터넷 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고 이달 2일 개찰한 결과 10필지 모두 낙찰자 선정이 완료되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입찰 공급한 물량은 일반상업용지 5필지 9,686㎡ 및 근린생활용지 5필지 4,965㎡ 총 10필지 이며, 평균 3.7대 1 최고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 하였다. 평균 낙찰률은 120%이며, 최고 낙찰률이 172%에 달할 정도로 필지에 따라 열띤 경쟁이 발생 하였다.

이러한 미단시티에 대한 관심은 향후 카지노 승인에 따른 복합리조트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우 영종도 주변의 직간접 고용효과 및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경제 효과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짐작 할 수 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미단시티는 영종도에서 유일하게 부동산 투자이민제가 가능한 지역으로 이와 관련된 부동산 상품을 분양하려는 업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며, “향후 공급 예정인 준주거용지와 공동주택용지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도시공사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2014년 중으로 준주거용지, 공동주택용지 등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토지판매팀(032-260-56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