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이기광, 미국식으로 불러달라는 이영표 말에 "영표우~"

2014-05-07 08:25

예체능 이영표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그룹 비스트 이기광이 전 축구선수 이영표에게 반말(?)을 했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이영표와 예체능 멤버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 강호동은 친선경기에 앞서 "형 동생으로 호칭을 정리하자"고 제안했고, 이영표는 "나는 외국 생활을 오래 해서 반말에 익숙해졌다"면서도 "'영표야'라 부르는 건 안 된다며 미국식으로 불러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기광은 "영표우~"를 외쳤고, 이영표는 "그건 좋다"고 받아져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