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집단 무덤 선언…수색 하루 만에 수색 포기
2014-05-04 12:54
아프가니스탄은 산사태 발생 하루 만에 산사태 참사 현장인 동북부 바다크샨주(州) 아브 바리크 마을을 집단 무덤으로 선언하며 4000명에 달하는 이재민 구호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카림 칼릴리 부통령은 생존자를 찾을 가능성이 없으므로 수색을 계속하는 것은 “무익한 일”이라며 집단 무덤을 선언했다.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은 4일을 이번 산사태 희생자를 기리는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