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유인영 효과? 스타와 팬 이야기 '감동'…산뜻한 출발
2014-05-02 09:30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별바라기'가 유인영 효과로 시청률 4%의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는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가 기록한 5.6%에 이어 목요일 예능프로그램 2위다.
이날 KBS2에서는 '해피투게더3'가 재방송으로 스페셜 방송을 편성해 '별바라기'가 최대 수혜를 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별바라기'에서 유인영의 선전이 눈에 띈다. 유인영과 '별바라기' 의상디자이너 이현찬은 스타와 팬을 넘어서 서로를 기분 좋게 자극하는 사이였다. "2008년 화보를 보고 여성복 디자인을 하게 되면 나에게 큰 뮤즈일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유인영도 "코트는 잘 받았다. 청바지와 매치해 자주 입었더니 안감에 물이 들었다"고 말해 디자이너를 흐뭇하게 했다.
스타와 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별바라기'가 레귤러 프로그램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