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구 태안군수, 직접 기업현장에 나가 규제개혁 추진
2014-05-01 21:46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진태구 태안군수는 지난달 30일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불필요한 규제개혁을 위해 남면 달산리에 조성중인 ‘당암전통생강한과 체험장’에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재무과장, 농정과장, 경제진흥과장, 남면장, 규제개혁추진단 등 기업관련 실과장 및 담당 등 10여명이 함께 참여해 한과체험장 시설을 돌아보고 엄영호(당암전통생강한과) 사장으로부터 체험장 조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과합동 대책을 논의했다.
진태구 군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에 건실한 기업이 버팀목 역할을 해줘야한다”며 “기업들이 이부서 저부서 돌아다니며 행정절차만 이행하다 시간낭비 하는 일이 없도록 이 자리에 모인 관련 실과에서는 불필요한 규제가 있는지 살펴보고 공동대책을 세워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암 전통생강한과는 직접 반죽하고 숙성시키는 전통 재래방식으로 다양한 한과를 만들어 전국에 납품하고 있으며, 한과 체험객을 유치해 한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과체험장을 조성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