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개과천선' 첫 촬영부터 '대본 앓이'…웨딩드레스 입은 사연은?

2014-05-01 09:22

개과천선 주연 [사진제공=플레디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애스터스쿨 주연이 '개과천선' 첫 촬영부터 대본 읽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주연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1일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촬영 준비로 바쁜 주연의 모습을 공개했다.

'개과천선' 촬영장 사진에는 주연이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 대기 중 손에서 대본을 놓지 못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촬영된 내용은 주연이 맡은 역할인 이미리의 결혼식 이야기로 30일 '개과천선'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다.

주연은 '개과천선'에서 주인공인 이지윤(박민영)의 친구 이미리 역을 맡아 발랄하고 거침없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특히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속에서 김석주(김명민)와 얽힌 특별한 인연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 발랄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연은 KBS1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를 시작으로 KBS '전우치', tvN '응답하라 1997'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