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원군 오송읍사무소(읍장 하재학)가 1일 오전 10시 오송 복지회관에서 오송 바이오 청춘대학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건강강좌에 초빙된 문민선 오송보건지소 공중보건의는 어르신건강강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성질환의 종류와 증상,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어르신들이 오해하기 쉬운 잘못된 건강상식을 소개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푸는 시간도 가졌다.

하재학 읍장은“청춘대학에 참여하는 어르신 상당수가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건강강좌를 운영하게 됐다”라면서“앞으로 청춘대학에서 월 1회 이상 지역사회 네트워크 및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건강관리 강좌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