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공직자, 사랑의 성금기탁’
2014-04-30 11:22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공직자 일동은 세월호 침몰사고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성금 710만 원을 인천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4월 30일 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이루어졌으며, ‘세월호 사고의 희생자 및 실종자들에 대한 애도 및 못 다한 사랑을 실천코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계양구 관계자는 “산하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 구민 등에게 이웃사랑 나누기 동참을 적극 요청한 만큼 이번 계양구 공직자들의자율적인 성금모금을 계기로 더욱 따뜻한 온정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