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김영규 교수, 대한스포츠의학회 회장 선임
2014-04-30 10:23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 정형외과 김영규 교수가 최근 한국체육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4년 제45차 대한스포츠의학회 춘계학술대회 총회에서 제25대 대한스포츠의학회 회장에 선임됐다.
김 교수는 2015년부터 2년 간의 임기로 대한스포츠의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대한스포츠의학회는 스포츠의학과 관련된 스포츠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체육학과 등 여러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포츠 전문학회다.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올림픽 등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크고 작은 스포츠 경기에 참여해왔다. 올해 9월 인천에서 열리는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제17대 대한견주관절학회장, SK와이번스 프로야구팀 수석 팀닥터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미국견주관절학회지 및 유럽 정형외과학회지 심사위원, 대한스포츠의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감사,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팀 수석 주치의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