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 부의장 등 연준이사 3명, 상임 상임위 통과
2014-04-30 07:45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는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부의장를 비롯해 연준 이사 3명을 표결로 인준했다.
피셔 부의장과 함께 전 재무부차관인 라엘 브레이너드, 재롬 파월 이사 등의 인준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상원 회의에서 마져 통과되면 이들은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피셔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경제학 교수 출신으로 벤 버냉키 전 의장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스승으로 유명하다.
브레이너드 전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은 오바마 1기 행정부 경제팀 여성 관료다. 파월은 조지 HW 부시 대통령 시절 재무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