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옥, ‘베이징-상하이 딸기 뮤직페스티벌’서 가수 데뷔

2014-04-30 17:37

베이징-상하이 딸기 뮤직페스티벌 포스터.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화권 톱스타 장만옥(張曼玉·장만위)이 5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2014년 베이징-상하이 딸기 뮤직페스티벌’에서 가수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관심이 ‘업’됐다.

신화사 29일 보도에 따르면 장만옥은 상하이와 베이징 퉁저우(通州) 윈허(運河)공원에서 열릴 이번 뮤직페스티벌에서 그 동안 피나게 연습하며 쌓아온 자신의 음악적 기량을 한껏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만옥은 5인조 락밴드와 함께 락음악을 선보이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고 갈 것으로 예상된다.

소식에 따르면 ‘슈퍼 뮤직페스티벌’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러스(樂視, Letv)의 슈퍼TV에서4K디지털 동영상 촬영 및 생중계로 기존의 디지털 화면보다 선명도가 4배나 업그레이드된 화면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