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전자 LCD사업 적자 지속…OLED도 실적 둔화"
2014-04-29 10:59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삼성전자는 29일 오전 열린 201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1분기 LCD부문 매출은 전체 60% 수준"이라며 "LCD사업은 전분기에 이어 소폭 적자가 지속됐고, OLED 실적도 일부 둔화돼 1분기 전체적으로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측은 "중가형 OLED 패널 라인업을 강화하고 웨어러블로 판매를 늘릴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플렉시블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 신규 플렉서블 응용 제품 출시 및 웨어러블 제품 추가를 목표로 고객사와 협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