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인디안 40주년 기념 ‘웰메이드 아카이브’ 론칭
2014-04-28 16:28
- 인디안 베스트.스테디 셀러 패턴, 소재 활용한 남성 티셔츠 30종으로 첫 선
- 최고급 면 70수 사용, 실켓 가공 등으로 인디안 품질 자부심 이어가
- 최고급 면 70수 사용, 실켓 가공 등으로 인디안 품질 자부심 이어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패션기업 세정(회장 박순호)이 남성 캐주얼 브랜드 ‘인디안(INDIAN)’의 40주년을 기념, 브랜드 역사와 정신을 반영한 ‘웰메이드 아카이브(WELLMADE ARCHIVE)’를 론칭했다.
‘아카이브’는 기록보관소를 뜻하는 독일어로, 웰메이드 아카이브는 지난 40년간 최고의 품질을 고집해온 남성복 인디안의 장인정신과 브랜드 히스토리를 지켜 나가겠다는 의미를 브랜드명에 담았다. 아카이브는 시대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인디안의 남성 티셔츠 제품들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 2014년 여름 시즌부터 첫 선을 보인다.
이번 시즌 상품은 인디안의 과거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 제품들의 패턴, 소재를 반영한 여름 티셔츠 30종이다. 이중 베이직 상품군에서는 역대 히트 원사인 ‘스페이스얀’을 사용한 멀티 스트라이프 패턴 제품을 선보인다. 뉴 베이직과 트렌드 라인 제품들은 와파체크, 아가일무늬 투톤 자카드 등 인디안 베스트셀러 패턴을 활용, 보다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아카이브 제품들은 세정의 라이프스타일’패션 전문점 웰메이드(WELLMADE for Our Work & Life Balance with INDIAN)의 전국 400여개 유통망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국민 남성복 브랜드 인디안은 1974년에 론칭, 견고하고 이음새가 없어 뒤틀리거나 늘어나지 않는 목폴라 티셔츠를 선보이며 처음 주목을 받았다. 1985년에는 국내 최초로 니트용 실켓사를 개발, 티셔츠에 적용해 이후 실켓 티셔츠가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후 점차 영역을 넓혀 고품질의 남성 캐주얼 상품들을 출시하며, 세정그룹이 2012년 1조 클럽에 입성하기까지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