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라데이타ㆍ솔루젠, 빅데이터 사업 위해 맞손
2014-04-28 12:15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테라데이타는 IT 통합서비스 전문기업인 솔루젠을 첫 총판으로 영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테라데이타는 본격적인 총판 체제를 가동하며, 국내 빅데이터 및 DW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솔루젠은 IBM솔루션, XIO 스토리지, 마이크론(MICRON) SSD, 데이터코어(Datacore)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등 IT 산업의 핵심 기반인 클라우드와 빅데이터의 기반 시스템을 주된 사업으로 한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솔루젠은 국내에서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빅데이터 인프라 분야에 대한 풍부한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 금융, 공공 등 산업 기반별 신규 유통망을 구축함으로써 한국테라데이타의 신규 고객 수요를 창출하게 된다.
솔루젠은 테라데이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하둡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빅데이터 전문 디스커버리 플랫폼 및 기업DW 분석 시스템에 대한 교육 센터를 설치하고 상시적으로 실습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테라데이타의 영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제품의 강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공동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오병준 한국테라데이타 사장은 “한국테라데이타는 솔루젠을 총판으로 영입, 국내 영업 활동을 더욱 공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채널 파트너사들과 함께 각 산업별로 특화된 영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여 빅데이터 및 DW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