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호 건설로봇 스마트 콘크리트 폴리싱 로봇 개발 착수
2014-04-28 10:10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주)폴리시스 공동개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경북형 창조경제 전략에 기초한 ‘스마트 콘크리트 폴리싱 로봇 개발사업’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사업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폴리시스가 공동으로 콘크리트 바닥 공사의 무인 자율작업형 폴리싱(연마) 로봇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친환경 건설 공법 및 건설장비 자동화 추세와 그 맥을 같이 한다.
콘크리트 폴리싱 공법은 기존의 페인트, 에폭시 등 환경호르몬과 실내공기오염물질을 방출하는 바닥시공 공법과 달리 분진 및 오염물 방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건설공법으로 현재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과제에 참여하는 ㈜폴리시스는 2007년부터 관련 제품을 개발해 2010년 내수시장 판매와 일본 및 북미 수출을 시작했으며, 국내업계에서 유일하게 ㈜폴리시스가 자동 리모컨 조정형 그라인더를 개발해 국내 판매 및 해외로 수출 중에 있다.
현재 작업자 탑승형과 조이스틱 조작형 제품을 개발해 판매 중이며, 무인 자동화를 위한 전 단계까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