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2014 인천 문화누리 기획사업 예술프로그램 풀 공모 지원접수

2014-04-28 07:5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은 2014 문화누리 기획사업 예술프로그램 풀을 30일까지 공모한다.

문화누리 기획사업은 소외된 이웃들의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관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발적인 문화예술 향유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재가노인,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을 위한 문화누리 기획 사업에 함께 할 문화예술기획사 및 단체의 우수한 예술프로그램의 티켓 할인 제안신청을 받아 선정한다.

이번 공모는 인천내 문화예술단체(기관), 공연기획사, 기타 문화기획사등의 객석기부, 티켓할인 협력의지가 있는 ‘문화누리 기획사업-[문화마중]’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신청자격은 문화누리 기획사업 취지에 동의하고 2014년내 인천 등 수도권내 공연장, 박물관·미술관 등록이 된 장소에서 진행하는 유료 공연 및 전시이다.

문화누리 기획사업-[문화마중] 예술프로그램 풀에 선정되면 지원대상의 수요에 따라 재단에서 50~100석 내외의 티켓을 구매하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의 문화예술 관람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티켓 구매를 통한 매칭 추진 외에 수시등록 작품의 신청도 함께 받는다. 자발적인 문화카드 소지자 50% 할인 또는 객석무료기부 의사가 있는 문화예술단체의 신청은 심의절차 없이 수시로 접수받아 프로그램에 적합한 지원 대상을 모집하여 관람지원을 추진한다.

1차 공모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