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 표절설 해명 "우리는 파트너"

2014-04-27 01:41

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 표절설 해명 [사진=중국 저장TV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인 중국 저장 TV '아빠가 돌아왔다' 측이 일각의 표절설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아빠가 돌아왔다' 제작진은 25일(현지시간) 공식 웨이보를 통해 "우리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중국 내 유일한 합작 파트너로서 양측은 많은 사전 계획과 촬영 준비 작업을 거쳤다"며 표절설을 부인했다.

이어 "'슈퍼맨이 돌아왔다' 감독과 작가, 촬영팀이 우리 프로그램을 위해 지도해 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빠가 돌아왔다'에는 대만 아이돌 그룹 비륜해 출신 오존과 화이브라더스 대표 왕중뢰(왕중레이), 배우 가내량(자나이량), 전 체조 금메달리스트 리샤오펑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