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세월호 여객선 사고 애도 분향소 설치
2014-04-25 16:51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은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한 희생자 추모를 위해 지난 24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5월 2일까지 운영되며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조문을 원하는 군민들은 분향소에서 헌화로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으며,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근조리본도 배부한다.
한편, 서천군은 세월호 침몰 희생자 추모와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개최 예정인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