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中 산동성 여행사, 언론매체 초청 팸투어 실시
2014-04-25 15:15
중국 여행객들에게 경남의 풍부한 관광자원 홍보
중국 한류 관광객 유치 확대
중국 한류 관광객 유치 확대
아주경제 최고봉 기자=경상남도(주관, 관광진흥과/관광협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지역 여행사와 심양지역 여행사, 언론매체 관계자 등 15명을 초청해 경남일원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그 수요가 증가하는 중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경남 일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소개하여 대중국 경남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도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또 이번 팸투어는 한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중국 산동성을 한류관광객 유치의 교두보로 삼고자 경상남도 산동사무소와 한국관광공사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아울러 세계 조선산업의 메카인 거제 대우조선소와 농업기술원 농작물(토마토 등) 재배연구단지를 방문하여 경남의 주요산업과 선진 농업기술력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일정은 경남이 가진 천연적인 자연환경과 문화, 축제, 산업, 쇼핑 등의 다양한 분야를 함께 보여줄 수 있어 중국 관광객들에게 경남의 깊이 있는 정취와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경남 팸투어단 안내와 지원을 맡은 박명룡 경상남도산동사무소장은 “우리 경남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하고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지니고 있다. 또한 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교통(비행기 2-3시간 이내)도 편리하며 요즘 한류라는 문화적 흐름을 통해 중국과 한국은 아주 가까운 친구가 됐다”면서
“이러한 이점을 잘 활용해 경남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면 향후 우리 경남이 경쟁력 있는 중국 관광상품의 명소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