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가 기관투자가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73포인트(0.09%) 하락한 1996.61로 개장했다.

오전 9시 5분 현재 기관은 81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투자자도 42억원 순매도하고 있따. 반면 개인투자자는 12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운송장비(-1.11%) 전기가스업(-0.84%) 건설업(-0.57%) 기계(-0.60%) 등이 하락하고 있고 전기전자(0.49%) 종이목재(0.15%) 철강금속(0.03%)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현대차(-2.48%) 현대모비스(-1.14%) 한국전력(-1.11%) 등이 하락하고 있고 LG화학(1.11%) 삼성전자(0.78%) 현대중공업(0.74%) 등이 상승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과 같은 16501.65에서 거래를 마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22포인트(0.17%) 상승한 1878.61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1.37포인트(0.52%) 뛴 4148.34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