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역비, 영화 촬영으로 녹초 상태…팬들 격려 봇물

2014-04-27 15:41

유역비. [사진=유역비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화권 여신 유역비(劉亦菲·류이페이)가 영화 '노수홍안'(露水紅顔) 촬영으로 완전 녹초가 된 모습을 SNS에 공개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중국 포털 시나닷컴 24일 보도에 따르면4월 23일 오전 3시경 유역비는 자신의 웨이보(微博ㆍ중국판 트위터)에 그날분 영화 촬영을 마치고 지친 상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상에서 유역비는 긴머리를 어깨에 늘어뜨린 채 누워 반쯤 눈을 감고서 매우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본 많은 팬들이 “여신이여, 제발 너무 무리하지 말라”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팬들은 또 “영원히 지지해 주는 팬들을 생각해서라도 힘 내라”며 유역비 응원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화장기 없는 민낯이어도 그 미모에 눈부시다며 팬들이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소식에 따르면 유역비는 현재 가오시시(高希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노수홍안' 촬영 중이며 한국 가수 비와 함께 연기호흡을 맞추며 로맨스 연기에 푹 빠져 있다고 한다.

로맨스 영화 '노수홍안'은 오는 11월 11일 중국에 개봉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