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치맥 등 " 중국 대륙서 한국음식 인기

2014-04-24 14:17

중국 내 한국 떡볶이 분식점.


중국인들 사이에서 한류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별에서 온 그대’라는 드라마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국식품의 인기 역시 높아지고 있는 것.  

최근 중국 베이징ㆍ상하이 등 주요 한인타운에서는 떡볶이 가게에 중국인 손님들을 손 쉽게 볼 수 찾아볼 수 있다. 한인들 사이에서 '떡볶이'나 '치맥'은 창업 주요 아이템 중 하나다.  중국 베이징 한인타운 왕징에는 실제로 우리나라 몇몇 떡볶이 튀김 전문점도 진출해있다. 상하이에 역시 중국 최초 한국 분식 프랜차이즈를 비롯해 몇몇 떡볶이 분식점이 소재해 있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에서도 중국어로 ‘라녠가오(辣年糕 떡볶이)’를 치면 ‘떡볶이 요리법’,  ‘한국 떡볶이 파는 곳’ 등등의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중국에는 한류 열풍이 불면서 한국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에서는 '별그대' 천송이가 즐겨먹던 치맥(치킨과 맥주)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