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음주운전 논란… 공식 입장 “변명 여지없이 깊이 반성 중”
2014-04-23 13:52
리쌈컴퍼니는 23일 “길은 현재 음주운전을 한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이 반성 중”이라며 “ 길이 적절하지 않은 행동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팬들과 그간 사랑해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중하게 처신하겠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거듭 사과드린다”고 강조했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길은 이날 새벽 12시 30분께 서울 합정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당시 길의 혈중 알콜 농도는 0.109%로 알려졌다.
현재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전 국민이 애도를 뜻하고 있는 상황에서 길의 이러한 행동은 공분을 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