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파주시는 오는 5월부터 소아폐렴구균 백신 무료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1회당 10만원이 넘는 비용을 지불하고 접종해야 했으나, 5월 1일부터 폐렴구균 백신이 국가 필수예방접종으로 확대 실시됨에 따라 가까운 보건기관 및 국가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2개월에서 5세 미만(59개월 이하)과 만성질환 및 면역저하 상태의 아동으로, 예방접종 4회(2개월, 4개월, 6개월, 12~15개월 시행)를 받을 수 있으며 지연접종인 경우 연령에 따라 접종횟수가 달라지므로 접종 전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 031-940-5597~8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