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중소식품제조업소 판로개척을 위한 우수상품전
2014-04-23 08:47
40여개 중소식품기업 생산∙가공 우수상품 할인 판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중소식품 제조업소의 판로개척과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인천지역 중소기업 우수식품 상품전’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식품관에서 (사)인천식품제조가공업연합회와 신세계백화점 주관, 인천시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40여개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참여하며, 참가 전제품에 대해서는 신세계 상품과학연구소에서 검사를 완료해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또한, 지역 농․수산 특산물에서부터 과자류, 다류, 절임식품 등 다양한 제품 300여종이 출시될 계획으로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시민들에게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시연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장을 방문하면 꽃게두부, 친환경 콩나물, 즉석인절미, 김치, 조미김과 인천의 특산품인 강화토종 순무김치, 수삼, 홍삼과 백령도 서해바다의 해풍을 맞은 옹진군 쑥, 미역 등의 상품들을 제조업체와의 직거래를 통한 유통비용 절감으로 시중가격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대한민국 된장의 명인인 강화군 “정미숙의 발효이야기”와 전통 떡메치기 행사 등의 볼거리도 구경할 수 있다.
(사)인천식품제조가공업연합회와 신세계 인천점은 이 행사를 제조와 유통이 상생할 수 있는 장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