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가 기관투자가의 매수세에 2000선을 돌파하며 상승 출발했다.

2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72포인트(0.09%) 오른 2000.94로 개장했다.

오전 9시 3분 현재 기관은 116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104억원, 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는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은행(1.14%) 의료정밀(0.60%) 비금속광물(0.63%) 통신업(0.23%) 등이 상승하고 있고 음식료품(-0.41%) 화학(-0.36%) 유통업(-0.13%)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NAVER(1.72%) SK하이닉스(1.52%) 기아차(0.51%) 등이 상승하고 있고 현대중공업(-0.72%) LG화학(-0.55%) 현대차(-0.41%) 등이 하락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실적과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40.71포인트(0.25%) 높은 16449.25에서 거래를 마쳤다. 1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7.04포인트(0.38%) 높은 1,871.8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26.03포인트(0.64%) 오른 4121.55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