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송승헌, 류현진… ”기도 하는 마음" 1억 기부
2014-04-21 16:23
아주경제 김진수 박소희=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에 빠진 모든 이들을 위해 연예계가 기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송승헌과 야구선수 류현진은 애도를 표하며 각각 1억 원을 기부했다.
송승헌의 소속사 측은 "송승헌이 세월호 구조 돕기와 유족 지원을 위해 구세군에 1억 원을 기부했다"며 "안타까운 사고 소식에 도울 방법을 찾던 중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송승헌은 SNS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너무 맘이 아프다. 진도 여객선 침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분들 무사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승헌 류현진, 기부 소식 마음까지 따뜻해진다” “송승헌 류현진, 1억 원이나 기부하다니 멋지다” “송승헌 류현진, 세월호 침몰 사고에 내가 도울 방법은 뭐가 있을까?” “송승헌 류현진, 기부금 지원에 봉사까지 이어지던데 다들 고마운 소식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