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원군지식정보센터,연체자도서반납독려

2014-04-21 08:17
-이달말까지연체도서'대출정지'해제'-nㅇ북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원군 지식정보센터(센터장 정정훈)가 도서 연체자들의 도서반납을 독려하는 행사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도서연체자, 도서관과 다시 친해지기’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도서 장기 연체자의 도서 반납을 유도하고 청원군의 독서진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센터는 지난 1일부터 관내 4개 도서관(오송도서관․목령도서관․옥산도서관․내수작은도서관)에 공고문을 부착하고 도서관 홈페이지와 도서관 LCD홍보모니터를 활용해 연체 도서반납을 홍보하고 있다.

또 10일부터는 도서관별 도서 연체자들을 대상으로 우편과․SMS문자발송, 전화독촉, 방문 등을 통해 연체도서의 조기 반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는 연체 도서를 반납할 경우 연체일수만큼 도서대출 정지 제한을 받지 않고 도서 반납 시 곧바로 대출정지 해제 혜택을 부여돼 도서의 회수율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정훈 센터장은 “ ‘도서연체자, 도서관과 다시 친해지기’ 행사를 통해 장기 연체자들이 도서를 반납하고 다시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를 갖길 바란다”라며 “지역주민들의 필요한 도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체도서 반납에 적극 협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