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터필라, 홍대 편집숍에 팝업스토어 오픈

2014-04-20 16:12
-아메리칸 캐주얼 감성 엿볼 수 있는 컬렉션 한 자리서 공개

캐터필라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세정은 약 한 달간 홍대에 위치한 편집숍 헨즈에서 캐터필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론칭한 캐터필라는 워커로 대표되는 '러기드' 라인과 복고 스니커즈 '코드'라인 등을 통해 미국 정통 캐주얼 신발을 다양하게 선보여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캐터필라의 캐주얼한 감성이 묻어나는 2014년 봄ㆍ여름(S/S) 시즌 주요 제품과 원하는 디자인의 양말과 신발을 자유롭게 코디할 수 있는 '삭스 피팅 존'을 마련했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모든 구매 고객에게 봄 시즌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패션 양말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캐터필라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젊은 층에게 트렌디한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캐주얼하고 실용적인 감성의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편집숍 헨즈는 음악ㆍ패션 등을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사운드라이브러리' 콘셉트로 국내에서 생소한 미국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를 발 빠르게 선보여 온 편집숍으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