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대ㆍ정문술ㆍ장순흥씨 등 과학기술ㆍ정보방송통신 진흥 유공자에 훈ㆍ포장
2014-04-20 12:01
과학기술 부문에서는 훈장 29명, 포장 8명, 대통령 표창 18명, 국무총리 표창 24명 등 총 79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창조장(1등급)은 박상대 부의장, 정문술 전 대표, 장순흥 총장이 받는다.
박 부의장은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과학기술계의 결집된 의견을 수렴해 국가과학기술 발전과 국제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점을 평가 받았다.
정 대표는 미래산업을 창업해 벤처 1세대를 리드하고 2차례에 걸쳐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515억원을 기부하며 과학 신학문 개척과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 총장은 국제 임계열유속 연구와 나노유체 연구에 선구적 역할을 수행하고 과학인재 양성, 한국형 경수로 설계 및 기술자립을 통해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출에 공헌한 점 등을 평가받았다.
혁신장(2등급)은 김상수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김채옥 한양대 명예교수, 이신두 서울대 교수, 황준묵 한국과학기술원부설 고등과학원 교수, 김화용 서울대 교수 등 5명을 선정했다.
웅비장(3등급)은 길영준 삼성종합기술원 부사장, 백점기 부산대 교수, 손진훈 충남대 교수, 이상기 순천향대 교수,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위원, 이희웅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6명이 수상한다.
도약장(4등급)은 김석종 대구과학대 총장,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대표이사, 채수원 고려대 교수, 우종수 포스코 기술연구원장, 김진숙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김홍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장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7명을 선정했다.
진보장(5등급)은 김종기 산청 대표이사, 이철태 단국대 교수, 김진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문애리 덕성여대 교수, 김경숙 전력연구원 책임연구원, 하영재 동방데이타테크놀러지 대표이사, 박노광 재료연구소 선임연구본부장, 김기석 희송지오텍 대표이사 등 8명에게 수여할 계획이다.
과학기술포장은 한석태 한국천문연구원 선임본부장, 이중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재석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강문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창조기술실용화본부장, 조전욱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 이길수 티아이스퀘어 대표이사, 임계현 한국기계연구원 경영관리본부장, 윤동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안전측정센터장 등 8명이 받는다.
대통령표창은 노용영 동국대 교수, 강찬석 문경제일병원 시설부 부장, 신재석 삼양미디어 대표이사 등 18명에, 국무총리표창은 우진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종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장, 정윤정 코아옵틱스 대표이사 등 24명이 수상한다.
정보방송통신 부문에서는 훈장 2명, 포장 2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6명 등 총 16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황조근정훈장(2등급)에 이재홍 서울대 교수, 동탑산업훈장(3등급)에 류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장, 근정포장에는 남찬기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산업포장에는 김이환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선정했다.
대통령표창은 이봉규 연세대 교수, 최덕보 서울도봉우체국 우정서기, 고학수 서울대 교수 등 6명이, 국무총리표창은 김홍철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회장, 이승훈 서강대 교수, 심영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연구원 등 6명이 각각 받는다.
정부 포상자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관련 기관․단체 및 추천위원회로부터 공모 및 추천을 받아 분야별 심사 및 추천위원회 심사, 미래부 종합심사, 미래부 공적심사와 정부심의,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확정했다.
심사에서는 연구개발, 기술혁신 업적 등 구체적인 공적 및 산학연 분포, 분야별 비율, 수공기간 및 범죄경력 등 포상 추천제한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별도로 미래부 장관표창으로 우수과학어린이 5859명, 우수과학교사 245명 및 과학기술유공자 178명 등 총 6282명을 선정하고 과학의 날을 맞아 각 기관별로 수여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