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홈쇼핑 MD와의 만남이 주선된다.

20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다음달 13일 홈&쇼핑과 공동으로 '홈&쇼핑 입점을 위한 1:! MD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우수 제품을 생산,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판매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양측은 이번 상담회 결과 품질, 가격경쟁력 등이 우수하고 홈쇼핑 방송 적합상품으로 판명된 경우 홈&쇼핑에 입점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부적합 상품이라 하더라도 상품 특성에 따른 여러 판매 전략을 제시하는 등 참여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김형락 중기중앙회 조합진흥부장은 "이번 상담회는 좋은 제품을 가지고도 판매전략을 세우지 못해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