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해역 기상, 오전까지 비…오후 구름끼다 맑을 듯

2014-04-18 07:48
정조시간대 오전 10시 20분, 오후 4시 29분, 10시 25분경

[국가기상위성센터]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진도부근 사고해역에 기상이 오전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 조금 오겠다.

18일 기상청과 민간 기상통보에 따르면 현재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아침까지 전라남도에 비가 조금 온 뒤 오후 들어 구름이 많겠다.

오늘 아침까지 전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서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사고 인근해역 기상1호 관측정보를 보면 날씨는 박무로 시정 1.5km, 기온 12.8도, 수온 11.2도, 풍속 4.3m/s, 유의파고가 0.6m이다.

바닷물의 흐름이 약해지는 정조시간대는 오전 10시 20분, 오후 4시 29분, 10시 25분경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