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아베총리, 박근혜 대통령에게 위로 메세지 전달
2014-04-17 19:33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아베 총리는 17일 진도 해역에서 여객선이 침몰해 다수의 사상자와 행방불명자가 발생한데 대해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 "일본으로서도 필요한 지원을 행할 용의가 있다"는 메세지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또 기시다 외상도 윤병세 장관에게 위로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한편, 스가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지원 의사 전달에 대해 한국 해양경찰청에서 사의표명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시점에서 한국측의 구체적인 지원요청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