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문체부-민관 합동 ‘관광안전 종합대책반’ 운영
2014-04-17 15:52
■관광안전 상황관리, 현장 안전점검, 안전대책 시행
'관광 안전 종합대책반'은 문체부 관광국장이 반장을 맡아 관광주간(5월 1 ~11일)을 포함한 봄철 관광 시기를 앞두고 관광안전 관련 상황 관리, 현장 안전점검, 관광객 안전대책 마련 및 시행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관광안전 종합대책반’은 국내관광반ㆍ관광산업반ㆍ국제관광반ㆍ관광레저반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는 국내관광 안전대책 시행, 관광업종(여행업ㆍ유원시설업 등)별 안전대책 강구, 해외 방한시장 모니터링, 관광(단)지 및 해양·수상관광 안전대책 마련 등을 담당한다.
한국관광공사의 경우 자체적으로 경쟁력본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여 국내 및 해외 관광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관광 관련 협회는 업계 차원의 안전대책을 자율적으로 강구하고, 업계와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교육 등의 활동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유진룡 장관은 “관광안전 종합대책반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및 기관·단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