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베이비붐 세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2014-04-16 14:40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보건복지부는 현역에서 은퇴하는 베이비붐 세대가 지식과 경험을 사회에 나눠줄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은퇴자가 많은 서울ㆍ인천ㆍ경기ㆍ부산ㆍ광주지역을 중심으로 만 64세 이하(1950∼1963년생)의 퇴직자나 퇴직 예정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베이비 부머는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5월부터 진행되는 기본교육과 사회공헌활동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기본교육 이수 후 실습 참여자에게는 2~5개월간 식비, 교통비 등이 지원된다.

복지부는노후설계 상담, 치매예방, 검진활동 보조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www.kordi.go.kr)과 운영기관 홈페이지 등에서 참여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달말까지 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