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교육청, 장애성인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 운영

2014-04-16 15:28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남부교육지원청은 장애성인을 위한 '두드림 장애성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지원 사업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평생교육 지원 사업은 관내 8개 장애인복지관 및 민간단체들과 협력해 진행되며 장애성인의 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해 사회통합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프로그램은 ▲성인발레교실 ▲공예프로그램 ▲위풍당당 리더자 탄생 프로젝트 등 목적에 따라 준비됐다.

또한 이번 사업에 참여한 장애성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고자 '남부 평생 두드림 한마당'을 11월 중 개최해 참가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안재협 교육장은 “평생교육에 대한 장애성인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한다"며 "지역 내 다양한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학습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장애성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