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청해진해운 공식사과 "물의 일으켜 죄송"
2014-04-16 15:25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청해진해운이 진도 여객선 침몰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16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청해진해운 선사에서 김영붕 기획관리실 상무와 김재범 기획관리부장이 공식 브리핑을 열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날 김영붕 상무는 "큰 사고로 전 국민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이번 사고 발생에 대해 가족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죄인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회사로서는 최선의 인명 피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