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소장 박정권)는 지난 12일 녹색소비문화 확산 및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주말가족농장 “G패밀리봉사단(단장 박현희)”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귤현동에 위치한 귤현웰빙농장에서 15가족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된 G패밀리봉사단 발대식에 이어 대형 팻말과 조별 팻말을 설치하여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어 2014년 함께 활동 할 가족 소개, 퇴비 및 비료 주기, 밭 갈기, 감자 심기를 하며 1년 농사에 대한 계획과 가족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G패밀리봉사단은 2010년도에 이어 2014년도에는 16가족 63여 명의 가족이 주말농장에서 매월 둘째주·넷째주 토요일 정기 활동과 수시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농장을 경작하여 수확물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계양구푸드마켓 및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나누어 전달할 예정이며, 농한기에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계획 중이다.
  가족이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G패밀리봉사단”한 가족을 추가 모집하고 있으니, 희망하시는 가족은 계양구청 2층 자원봉사센터 방문 및 전화신청(430-7725~7)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