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교보증권(대표 김해준)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150억 규모의 주가연계증권(ELS) 3종과 파생결합사채(ELB) 2종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ELS 1718회는 롯데케미칼과 SK하이닉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조건을 부여해 최초기준가격의 80% 이상일 경우 연 8%의 수익이 지급되며 만기상환 시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24%(연 8%) 수익이 지급된다.

ELS 1719회는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설계된 3년 만기 상품이다.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대비 두 기초자산 평균이 60% 미만으로 내려간 적이 없으면 17.7%(연 5.9%) 수익을 지급하며 6개월마다 두 기초자산의 평균이 최초기준가격대비 95%·95%·90%·90%·85% 이상이면 연 5.9% 수익을 조기에 지급한다.

ELS 1720회는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유로스탁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설계된 3년 만기 월수익지급 상품이다. 월지급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55% 이상일 경우 월 0.61%(연 7.32%) 수익을 지급한다.

ELB 94회는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3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4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연 4.5%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근 주가 상승에 따라 투자를 망설이는 고객들을 위해 배리어를 100%으로 설정했다.

이 밖에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최소 2% 수익을 보장하면서 주가 상승 시 최대 15.5%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1.5년 ELB 95회가 있다.